본문 바로가기

직장인 일상 취미

강원도 영월 가볼만한 곳 - 영월 젊은달 와이파크 Youngwol Y Park

안녕하세요.
장마가 다음 주 목요일 정도면 끝이 날 것 같네요.
이후엔 무더위가 시작되겠죠!
더울 땐 실내에 에어컨 빵빵한 곳에 놀러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영월 가볼만한 곳'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핫플레이스 입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도 #영월 #와이파크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 찍기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입구부터 이렇게 엄청난 조형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 조형물이 가장 인상깊었어요.

여기서 사진도 가장 많이 찍어서 올리시더라고요.

실제로 이렇게 거대한 줄은 몰랐어서 입 벌리고 봤네요.ㅋㅋ

 

멋지죠? 날씨가 신의 한 수였습니다.

와이파크의 고유(?) 색상인 빨간색과 하늘색의 조화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 작품은 최옥영 작가의 붉은 대나무라고 합니다. Red Bamboo!!

일부러 자연 풍경의 녹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을 사용하신 거라고 하네요.

 

 

최옥영 작가는 강릉의 하슬라 아트월드를 디자인한 분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하슬라 아트월드와 비슷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두 건축물과 안의 내용은 완전히 달라요!

둘 다 정말 가볼만한 곳입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카페와 표를 끊는 곳이 함께 있습니다.

입구부터 쭈욱 예술품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모든 곳에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아 있습니다.

 

 

원래 영월 젊은 달 와이파크 이전에 술샘박물관이라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박물관이 운영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다가 최옥영 작가를 통해서 재생된 곳이라고 합니다.

2019년에 재생되었다고 하는데 얼마 안 되었지만 벌써 영월에서 유명한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표를 끊고 들어가면 이렇게 환상적인 곳이 나옵니다.

마치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어요.

이 나무문을 통화하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날씨가 좋은 날 더 아름다울 것 같아요. 마침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햇빛이 나무 사이사이로 뚫고 들어오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여기는 조형물 사이에 들어가서 감성샷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우주정원이라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가까이에서 보고 사진 찍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일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촬영하는 방향마다 다 다른 느낌이 나오니 찍는 재미가 있습니다.

 

창문 너머 저곳이 보여서 얼른 가봤는데요..

 

아... 저 빨간색 철조 건물... 저는 제대로 즐기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사진으로만 보면 모르실 거예요.. ㅋㅋ

여긴 all 철조로 되어있는데 바닥이 슝슝 뚫려있는 건물입니다.

전혀 얘기도 못 듣고 생각도 못하고 왔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정말 난감하고 식은땀이 줄줄 흘렀어요.

 

그래서 앞만 보고 가느라 아래쪽을 찍지는 않았네요 ㅋㅋㅋㅋ

대략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사진 정말 잘 나올 것 같아요! 고소공포증 있는 분들은 알고 가셔요~~

 

나무 조형물을 멀리서 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동화나라 같지 않나요?

 

시설들이 생긴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굿즈도 팔고 있었고요.

 

아이들 어릴 적 사진 남기기도 좋고, 연인끼리 힐링하며 추억 쌓기도 좋고, 친구들과 바람 쐐러 와도 좋은 여러모로 좋은 미술관이었습니다.

 

천천히 감상하면서 둘러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연중무휴

 

*입장료 (강원도민 할인됨)

성인 15,000원

어린이 10,000원

 

 

 

젊은달와이파크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주천면 주천리 1376-35)

place.map.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