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자마자 쇼핑 위시리스트가 폭발했다.
갖고싶은게 너무 많은거 있죠..
그 중에서도 가방 욕심이 많기에 오늘은 봄에 들면 예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을 소개해드립니다.
요즘엔 가벼운 가방을 선호해서 가볍게 들 수 있는 미니백이나 가방 자체가 가벼운 걸로 보여드릴게요.
참고로 제가 직접 써본건 아니고,, 이게 이쁘겠다 싶은거랍니다. 갖고싶다....
1. 무쿠앤에보니 - Comfy Bag (컴피백)
무쿠앤에보니 요즘 핫하더라고요?
제가 추천하는건 Comfy Bag Pale Ivory 입니다.
요즘 이런 나일론 소재나 나일론 같은 천으로 된 소재를 많이 선호하더라고요. 이 가방은 폴리100% 소재입니다.
저도 나일론 소재 가방이 있는데 진짜 휘뚜루 마뚜루 가방으로 가볍고, 때도 생각보다 안타고 좋습니다.
무쿠앤에보니의 이 디자인의 이 컬러는 인기가 정말 많아요.
왠지 어두운건 들기 싫고 좀 밝은 가방을 들고 싶을땐 또 너무 튀기보다는 무난한 아이보리색이나 크림색이 이쁘잖아요.
잠금은 심지어 지퍼라서 소지품 흘러내릴 일도 없고, 어머니들 기저귀 가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5만8천원으로 부담스럽지도 않지만 마냥 저렴한건 아니고 적당합니다.
아니... 이 벽돌색 너무 예쁩니다. Comfy Bag _ Orang Red 라고 합니다.
https://www.29cm.co.kr/product/1371512
2. 사비 (4our b) - Coil Bang Khaki (코일백 카키)
사비라는 디자이너 브랜드인데요, 여기는 진짜가죽은 안쓰나봐요. premium artificial leather 라고 써있습니다.
요즘엔 오히려 리얼 가죽 가방을 안쓰시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 그런지 가격이 막 엄청 비싸지는 않습니다. 이 가방은 9만원대 입니다. 무게는 320g으로 가벼운 편이에요. 그렇게 가볍다는 아보네 가방도 400g 정도 하는걸로 보면 가벼운거 맞죠.
이 가방의 최고 매력은 스트랩이에요. 머리카락을 따놓은 것 같은 꼬임 스트랩인데 가방 모양과도 잘어울리고 심플한 룩에 포인트가 제대로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특히 카키색이 맘에들었어요.
카키색이 이 상세컷이랑 가장 비슷할 것 같아요. 흰티에 청바지 입고 이것만 매도 예쁘겠네요. 이것도 지퍼 잠금인 부분이 맘에 듭니다.
https://www.29cm.co.kr/product/1354582
3. 엘바테게브 - Elba MIni bag _ Cacao (엘바 미니 백 카카오)
이 브랜드도 유명하고, 이 가방도 워낙 유명한데요, 너무 유명하면 정이 안가는데 이 브랜드 가방 실제로 보니 견고하고 깔끔해서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구경하다보니 저는 카카오 색상이 다른 색상과는 다르게 스티치 포인트도 들어가 있고 매력있다고 느껴졌어요.
르메르, 더로우, 질샌더 같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에서 이런 깔끔하고 담백하지만 이상하게 매력있는 디자인을 많이 보여주잖아요. 국내 브랜드도 화려하거나 복잡한 디자인이 들어간 것 보다는 이런 심플하지만 매력있는 디자인이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근데 소비자들 눈도 높아져서 퀄리티도 좋아야 하거든요. 근데 이 가방 수납력이 좋지는 않다고 해요. 핸드폰 립스틱 카드지갑 정도 들어가려나요. 그래도 예뻐서 봐줍니다.
아무래도 리얼 가죽이라서 고급스럽고 오래 들 수 있을듯 합니다.
가격은 할인 들어가서 16만원대에도 구매 가능합니다. 원래는 22만원대.
https://www.29cm.co.kr/product/830699
4. 유어유스 - Vowy bang _ Pastel green (보위백 파스텔 그린)
유어유스는 Urban vintage mood를 지향하는 컨템포러리 캐쥬얼 브랜드로 중성적인 브랜드 분위기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요즘 넓은 스트랩을 많이 안쓰는 것 같지만 저는 계속 예쁘더라고요. 넓은 스트랩의 심플한 가방을 원하신다면 유어유스 가방을 추천합니다.
봄에 정말 잘어울릴 파스텔그린 색상입니다. 앞뒤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인데 스트랩 버클이 금장 포인트에요.
요렇게 원모양의 버클 포인트인데 이게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매력을 더해줍니다. 너무 예뻐요ㅠㅠ
그리고 가방이 저렇게 덮개 형식이면 정말 편한거 아시나요. 툭 열고 툭 넣고 툭 덮어버리면 되거든요.
이 가방은 수납도 꽤 좋은듯 합니다. 이런 색감도 데일리로 충분히 들 수 있지요.
파스텔 그린이라고 하는데 연두색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할인하면 22만원대 입니다.
https://www.29cm.co.kr/product/993949
5. 유르트 - Twi _ White (트위 화이트)
사각형으로 딱 떨어지는 가방도 예쁘지만 자연스럽게 구겨지는 쉐입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여기 가방이 그래요.. 사이즈별로 다 예쁘긴 한데, 저는 저 작은 사이즈의 화이트 색상이 봄여름에 찰떡일 것 같더라고요. 끈도 얇아서 땀 나는 여름에도 거슬리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후기를 보니 가죽의 질이 좋은가봐요. 진짜 저 주름 디테일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가격은 18만원대.
https://www.29cm.co.kr/product/124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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